안녕하세요.
Kayo.Mint입니다.
전 일본사람이라 완벽한 한국어가 아닌 걸
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^^
라고 큰 아이의 한국인 친구가 말했단다.
사실 큰 아이가 합격했던 영국의 대학교는
다 세계대학교순위 200위 이내인 학교였다.
University of Leeds
University of Sheffield
University of Sussex
이 대학교 중 순위가 가장 높은 대학교는
University of Leeds
하지만 큰 아이는 그 학교를 골라지 않고
University of Sussex에 진학했다.
한국인 친구는 그 사실을 들어
무조건 순위 높은 학교에 가야지!!!
라고...말했단다.
응응...나도 한국 교육사정은 잘 아니까
알아용... 아는데...
아이랑 분위기가 맞지 않으면?
공부도 하기 싫어지고...
학교 가기 싫어지고...
만약에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면?
그거야 돈도 아깝고...
좋은 건 하나도 없다.
아마 한국사람이라면 놀라는 일이 아닐까요?
순위 높은 학교에 안 갔다는 것...
물론 엄마라면 순위 높은 학교에 합격하면
그 학교에 진학하기 좋다는 생각이 든다.
나도 처음엔 그랬다.
하지만 배우는 건 아이다.
우리같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다.
그걸 잊으면 안 된다.
왜냐하면 분위기가 맞지 않으면
아이는 학교에 못 가는 경우도 생기고
외국이라 바로 그런 상황인지
파악할 수도 없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...
그러니 억지로 공부하라고 하지 말고
아이의 속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.
즉 순위 높은 학교에 합격해도
직접 보고 분위기, 레벨, 맞는지 안 맞는지등을
확인하고 나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.
학교를 골랄 때 기준은 아래와 같다.
분위기
조건
위치
본인이 공부하기 재미있는지
본인이 생활하기 즐길 수 있는지
본인의 성적이 유지할 수 있는지
본인의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등
학력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공부하는 아이 속마음도
생각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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